흉무리 파타야3일차 > [태국]리얼생생후기

*아침 7시 기상

3일차는 그래도 좀 늦게까지 자고 나오려고 옷을 주섬주섬 입는데 누이가 굿모닝을 하자마자 도망치듯 밖으로 나와서 담배를~~전날 저녁 누이가 놔주질 않아서 너무 힘들어 죽을뻔...그러고보니 누이녀석 사진을 못찍었네...

슬슬 10시쯤 되니 우리 건장한 남성들이 일어나고 오늘은 좀 특별한 매니져 교체를 나와 용용이형님에 매니져를 트레이드? 하기로~~용이형 저흰 이제 가족입니다♡♡

슬슬 소비형도 일어나셨으니 오늘가기로한 귀신의 집

리플리의 믿거나말거나 박물관 이였나...암튼 얘기 끝내고 소비형 해장 기가막힌거 없어요 하니 또 우리 쉐프 소비 

이번에는 인천에서 비싼돈주고 비법까지 배워왔다는 냉면 비빔,물 둘중 먹고싶은데로 해준다고~~애기들도 깨우고 소비형은 쉐프모드로 들어가시고 좀 기다리니 소비표 특제냉면 두두둥장!!!

키야~~비빔 소스부터 남다른 맛!!파타야에서 팔면 매출1위도 가능할거 같은데...(집에 공터도 많은데...)

입소문 내지말라고 협박까지 하던 소비형....그럴순 없지요 이맛있는걸 나만 먹을수는 없지ㅋㅋㅋ

원래 냉면은 소스와 같이 나오지만 이 집은 육수와 면이 따로 걍 무한리필 느낌처럼 만들어 먹으면 된다는 장점이

두그릇 정도 들어가니 배속 용량 초과ㅋㅋ이런저런 얘기도 하면서 식후땡하고 귀신의 집을 가기전 매니져 교체 

어색한 공기 속 소비형님 특허 만나면 가슴부터~~를 시전하고 귀신의집으로 출발 요때부터 누이는 용용 다니는 흉물이 용용이형이 다니는 운동으로 다져진 몸이라고 고생해라 그러는데....형 누이는...기대하세요ㅋ

차타고 기대감을 않고 귀신의집으로 출발 처음으로 간곳은 무슨 박물관이였는데 신기한게 많았던곳 거기서 밴드에서 유명한 그짤을 찍을수 있다는ㅋㅋ모든 매니져들이 기겁한다는 그곳

나나야 너 여기서 헤어지는데 얼굴좀 보여주지...

우리 다니 제일 열심히다ㅋㅋㅋㅋㅋ 

많은 사진을 찌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귀신의집!!나랑 태국감기는 기대중 용용이와 에너미킴은 겁쟁이들이여서ㅋㅋㅋ 잔뜩 겁먹고 있는데 어디서 전기톱 소리 내면서 쾅쾅 거리는데 좀 지나니 승강기에서 삽자루 아조씨가 우왕하고 튀어 나오신다ㅋㅋ

들어가기전 소비형이 여긴 진짜 제대로라는데.... 무섭기 보다는 놀라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우리의 겁쟁이 두명은 거의ㅋㅋㅋ죽기직전ㅋㅋㅋㅋ근데 분위기나 조명은 진짜 놀라울정도다 불 다 꺼놓고 벽집고 가는 코스 거긴 진짜 공포 그 자체 뭐가 나올지 모름...

즐겁게 귀신의 집을 나와서 나나보내고 에너미킴 미니로 바꾸고 사우나 가즈아!!

바다앞이 보이는 사우나~~왜 ㅆ 한국은 이런데가 없는걸까 잘될거 같은데...사우나에서 피자 맥주 먹으면서 온탕 냉탕 왕복하는데 저는 온탕만ㅋㅋ 다니는 거의 얼음속성 냉탕에서 머리도 담구는데...보기만해도 후덜덜

사우나도 슬슬 끝내고 저녁밥을 먹으러 가는데 무까만?인가 하는 고기 먹으러 라이브식당?으로 출발ㅎㅎ

들어가서 좀 기다리니 음식이 나오고 노래소리와 함께 식사 시작~~솜땀은 좀만 노력하면 적응될거 같기도 하고...

저녁먹고 담타 하는데 다니와 에너미킴 전날에 승부를 또 시작 가위바위보부터 해서 샘송을 샷으로 벌주를 맥이는데 남은 양 3분에1 저거 비우기전에는 안갈거 같으니까 조용이 옆에서 관전ㅋㅋㅋ 3일차부터는 거의 모든 매니져 애기를 미친듯한 텐션ㅋㅋ 밥먹고 들어와서 쇼파에 둘러앉아서 술게임을 하는데ㅋㅋ 아놔 시작도 전에 콴 허리 돌리고 누이 허리돌리고 다니도 돌리고...x됐다...

지옥에 술게임ㅋㅋ 통아찌부터 해서 이름뽑기를 하는데 서로 골고로 걸리다가 제일 많이 마신 소비형과 매니져 1명 남은상태 마지막 선택자는 태국감기 

소비형님에 한마니 나 않나오면 회원 탈퇴 시킨다ㅋㅋㅋ황금 손 태국감기 말하는 대로~~딱 집으니 boss~!!!!!그러다 자기뽑으면 100바트 준다고 방에가서 돈가져 오신다~~태국감기는 진급시켜준다고ㅋㅋㅋ 거의 회원탈되랑 밴드 추방 협박으로 2번정도 피해가고~~

못뽑으면 회원권 날아감...

어우 더했다가는 다들 갈거 같아서 담타 외치고 나가서 담배 피고 쉬다가 오니 무슨 보석뽑기 게임을 또하고 있다~~진짜 술게임에 진심이다 여기는ㅋㅋㅋ새벽까지 마시고 남실장님도 끝까지 남아서 마시는뎈ㅋㅋ 도망 못침 도망치면 바로 추노 찍을거니까~~(전직 택배 추노꾼 흉물이) 술자리도 슬슬 끝났으니 들어가서 바뀐 다니랑 오붓하고 결렬하게 한탕해야 되니까~~물론 집오자마자 놀았지만ㅋㅋ 흉물이는 식지 않는다ㅋㅋ 물론 태국감기도 오늘은 다이 예정자 콴 텐션 진짜 미침ㅋㅋ 술마시면서 상의 안에 들어갔다 나왔다 꼬집고 깨물고ㅋㅋㅋ누이도 우리 용형님 맘에 드는구나~~붙어서 안떨어지네?ㅋㅋㅋㅋ 형 수고염 하고 각자 방으로 가서 재밌게 놀고 하루를 마친다~~낼이 마지막이라니 좀 슬프긴 하지만ㅠㅠ

소비형 뭇국 냉면 다음은 짜장면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