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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달인생각] 나 혼자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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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누군가와

함께하고 싶었던 일을

나 자신과 먼저 하라.

 

-혼자의 시간으로

더 깊어지는 법에 관하여-

(레누카 가브라니/퍼스트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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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노래가 부르고 싶었다.

 

보통 취기가 올라

사람들과 2차로 갔었던 곳이기에

당장 부를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다.

 

근데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마음은

며칠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았다.

 

다시 문득

'왜 꼭 같이 가야 되는 거지?'

라는 질문이 내 안에서 올라왔다.

 

퇴근길.

 

집 근처에 보이는

코인 노래방에 혼자 들어갔다.

 

많이 어색했지만

이상하게 기분이 좋았다.

 

그동안

부르고 싶었던 노래를 골라

부르기 시작했다.

 

그렇게

10곡을 넘게 부르고

난 노래방을 나왔다.

 

들어갈 때의 낯섦은

나올 때 자유로 바뀌어 있었다.

 

그래.

 

나 혼자도 좋았다.

 

아니

 

오히려 더 좋았다.

 

생각했다.

 

그동안

혼자 해야 하는 것과

같이 해야 하는 것을

왜 나누고 있었을까?

 

그동안 난

타인에게 의지하는 것을 넘어

의존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

 

나 먼저

홀로 설 수 있어야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도

나를 잃지 않을 수 있다는 걸

모르고 있었던 건 아닐까?

 

이미 자유로운 나를

선입견의 울타리 안에

가둬두었던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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